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피서 Veronica Kim 2008. 8. 10. 11:07 피서-한여름의 수상隨相/미산 윤의섭 강아지풀 꽃대가 길섶을 가로막고 발밑의 잔풀이 길바닥을 덮었다. 멀지 않은 계곡에 물소리 들리니 장마에 물이 불어 여울지며 흐른다. 돌 자리 걸터앉아 옥수에 발 담그니 나와 물과 바위가 한나되었네. 폴모리아-타이타닉(플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