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onica Kim
2009. 4. 3. 08:07
분위기 있는 곳에서 멋진 언니들과 아우님의 만남, 정겨운 대화
그리고 음식은 또 왜 그리도 맛이 있었을까요!
정원언니 모셔다 드리고 405 FRWY 에서 105 FRWY 들어가는
1mile 정도 되는 구름다리 같은 interchange에 퇴근길의 자동차들이
일렬로 줄을 서서 약 5mile의 거북이 속도로 기어가고 있었지만
오늘은 그 풍경이 한폭의 그림 처럼 아름답게 보였어요. 배경 음악으로
나나무스꾸리의 "남몰래 흘리는 눈물"도 오늘은 달콤하게만 들렸어요.
같은 음악이라도 그때 그때의 기분에 따라 슬프게도 들리고 기쁘게도
다음 만남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저를 붙여 주셔서 고마워요.
Veronic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