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er/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f 단조 작품 73

Weber, Karl Maria von (1786-1826 G.) 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 f 단조 작품 73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No.1 In f minor op.73 (1811)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No.1 In f minor op.73 (1811) 1 Allegro 2 Adagio ma non troppo 3 Allegretto-Rondo     Czecho-Slovak State Philharmonic (Kosice)   19세기 독일의 낭만파 음악의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연 베버는 국민 오페라를 수립한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성격이 별로 침착하지 못했던 관계로 직업도 자주 바꾸어서 군인인가 하면 관리이기도 했습니다. 또 극단을 조직하여 지휘자로서 지방을 순회하기도 했습니다. 베버가 후에 연극 방면에 능통했던 것도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극단을 쫓아 다녔기 때문입니다. 베버는 12세 때 잘쓰부르크 교회의 합창 단원으로 음악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3세 때에는 이미 오페라를 쓸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재질은 해를 거듭할수록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오페라 <마탄의 사수>를 발표하였을 때는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그는 오페라 작곡가로서만이 아니라 오페라 지휘자로서도 유명한데, 프라하 극장의 지휘자를 비롯하여 1317년 이후에는 들레스덴 궁정의 지휘자로 평생 활약하였습니다. 그가 음악에 크게 공헌한 것은 극음악에 있습니다. 극적이며 서사적인 표현에 획기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2개의 교향곡을 남겼으나 그보다는 교향시 방면을 새로이 개척하여 새싹을 트게 하였으며 후세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가 택한 멜로디는 모짜르트의 흐름을 따랐는데, 부드럽고 아름다운 선율에 풍부한 영감적인 기백이 있습니다. 품위 있고 대담한 화성의 사용이 그것을 뒷받침해 줍니다. 악기의 하용에 있어서도 종래에 볼 수 없던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모든 악기의 음역을 최대한으로 구사하였고, 각 악기의 음색의 특징을 이용하여 특징 있는 동기를 사용하는 등 악기의 사용에 있어서도 새로운 기원을 마련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오페라 <마탄의 사수> 외에도 오페라 <오이뤼안테>, 오페라 <오베론>, 그 밖에 피아노곡인 <무도회의 권유> 등 많은 기악곡과 가곡이 있습니다. 제1악장 Allegro 제2악장 Adagio ma non troppo 제3악장 Rondo-Allegretto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No.1 In f minor op.73 (1811) Weber, Karl Maria von (1786-1826 G.) Czecho-Slovak State Philharmonic (Kosice) Clarinet: Ernst Ottensamer Conductor: Johannes Wild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