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p / Van Halen
Jump는 미국의 하드락(Hard Rock) 그룹 Van Halen이 1984년 발표한 곡으로,
그룹이 발표한 곡 중에서 유일하게 빌보드 싱글차트 1위까지 기록하였습니다.
Jump는 Van Halen의 초기 음악스타일과, Oberheim OB-Xa를 활용한
신디사이저 음색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표준적인 기타 솔로(guitar solo)를 포함하고 있지만,
Edward는 그가 쓴 곡 중에 가장 선호하는 솔로곡으로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Van Halen의 가장 유명하고 널리 알려진 곡이며,
1980년대 미국의 신디사이저 팝과 공연 메탈 스타일이 잘 융합되어 있습니다.
도입부는 너무나 잘 알려져 있으며, 이 곡을 계기로 Van Halen은 초기의 하드락 밴드에서
더욱 대중적인 음악밴드로 변화를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또 다른 유명한 밴드인 반 헤일런.


데이비드 리 로스는 한눈에 보아도 존재감이 확 들어오지요.
강렬한 눈빛, 금발머리에, 근육질 몸까지.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나게 유명한 하드락 밴드이지요. 뭐 아시다시피,
이들의 간판은 두 형제인 반 헤일런들과
(네덜란드 출신 미국인들이라 이름이 좀 특이하죠?)
유태계 미국인인 데이비드 리 로스와의 조합은
그야말로 오늘날의 밴 헤일런을 만드는데 공헌하게 되죠
1985년 이후 데이비드 리 로스는 반 헤일런을 떠나서 솔로 커리어를 걷게 되는데,
역시 대성공을 거두죠. 데이비드 리 로스는 음악가이면서도 사업가였죠.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상업성과 결부시키는데 천재적이었던 그는 음악적으로도,
상업적으로도,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대중이 뭘 좋아하는지를 정말 잘 파악했지요.
마초적 에너지가 철철 넘쳐 흐르는 데이비드 리 로스는 무대 퍼포먼스에서는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죠.
Jump 이 노래는 일본드라마인 미스터 브레인에서도 오프닝에 삽입되었더군요.
그만큼 유명하다는 것이지요.
1978년부터 데이비드 리 로스가 영입되면서 반 헤일런은 대인기를 끌게 되지요.
섹시하고, 정력적이고, 화려한 외모의 데이비드 리 로스의 파워가
반 헤일런을 이끌었다고 저는 봐요.
하지만 이후 로스는 독자노선을 걷고, 그 솔로 커리어도 성공적이다 보니
완전히 떠났고, 이후 새미 헤이거를 영입하게 되죠.
둘이 너무
닮았네요.

물론 2008년
이후로는 새미 헤이거는 빠지고,
데이비드 리 로스(보컬), 에디 밴 헤일런(보걸 겸 기타),
울프강 반 헤일런(에디의 아들, 베이시스트),
알렉스 반 헤일런(드럼)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들의 1984년도 빌보드 1위곡은 Jump는
1984년도 빌보드 누적 차트 6위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되지요.
반 헤일런은 현재까지 앨범 판매량이 8천만장에 이른답니다.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