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그리운 당신

Veronica Kim 2008. 8. 6. 14:02
 


한 세상 다해도 그리울 당신...

어느 날 살며시

내 마음에 닿은 당신

소리 없이 다가와

내 가슴에 머무는 이가

바로 당신입니다.

나홀로 살포시

미소짓게 하는 이가

바로 당신입니다.

햇살 고운 날에도,

바람 불어 스산한 날에도,

늘 안부가 궁금한 당신입니다.

오늘밤도 당신은 이슬되어

내 가슴 적시웁니다.

사랑하는 당신이기에

내 가슴 깊이 묻어둔 그~대여!

날마다 궁금하고

날마다 보고픈

알 수 없는 사람아

비록, 그~대와 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내게있어 당신은 한세상 다 하도록

그리울 사람입니다.

한없이 한없이

그리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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