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 웃음 보따리/한국 보따리

아빠와 아들

Veronica Kim 2008. 9. 29. 03:52

 



아버지와 아들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들> 아빠 나 100원만줘!

아빠> 100원은 뭐하게?

아들> 고무줄 사려구

아빠> 고무줄은 뭐하게?

아들> 새총 만들지~~

아빠> 새총은 만들어서 어디에 쓰려고?

아들> 새 잡으려구

아빠> 새는 잡아서 뭐하게?

아들> 팔지!

아빠> 팔아서 뭐하게?

아들> 고무줄 사려구~~

아빠> 고무줄은 뭐하러사!

아들> 새총 만들게~~

아빠> 이런... 이거 정신 나간놈 아냐!!

# 아빠는 당장 아들을 정신병원에 집어 넣었다 .


그리고 10년 후 아들이 말했다.

아들> 아버지!저 4천만원만 주세요...

아빠> 4천만원은 뭐하게?

아들> 차 사려구요...

아빠> 차? 차는왜?

아들> 여자 꼬시려구요...

아빠> 어이구~~ 이제야 니가 제정신으로 돌아 왔구나...

여자는 꼬셔서 뭐 하려구?

아들> 여관으로 데려가야죠!

아빠> 오호! 그 다음엔 뭐하지?

아들> 옷을 벗겨야죠~

아빠> 아이구 내아들~~ 그래 그다음에는?

아들> 물론 팬티를 벗겨야죠!

아빠> 팬티는 왜 벗기는데?

*

*

*

아들> 고무줄 빼서 새총만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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