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한국 및 동양 미술

귀향 / 윤창열

Veronica Kim 2008. 11. 30. 17:43
말과 새의 대화

*…말이 새에게 묻는다. 무얼 그렇게 쉬지 않고 지저귀느냐고.

새는 말한다. 사람들에게 고향 가는 길을 일러주고 있다고.

다음엔 새가 질문할 차례.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하게 하느냐고.

말은 답한다. 사람들에게 고향 가는 말벗이 되고싶다고.

윤장열  " 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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