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사진 모음/경치 사진

뉴욕, 센트럴 파크

Veronica Kim 2009. 5. 17. 04:33

뉴욕, 센트럴 파크에 찾아온 봄

59번가 공원 남서쪽 입구의 콜럼버스 서클에

콜럼버스의 기념탑이 우뚝 솟아 있다.


공원 쪽 탑 위의 조각상은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다.


마차가 손님을 태우고 연신 산책로를 지나간다.

 
이제 피기 시작한 벚꽃나무 아래서
바이올린을 연습하는 아이의 모습이 평화롭다.


자목련이 한창 만개하고 철쭉, 개나리도 피어 있다.




산책로 옆엔 보라색, 흰색 봄의 전령사 크로커스가 아름답고


희안하게 생긴 재미 있는 꽃도 있다.


남북 길이 4 Km, 동서 너비 0.8 Km의 엄청나게 넓은 공원이기에
며칠 만에 공원을 다 둘러볼 수는 없다.
공원을 한바퀴 도는 일주도로를 따라

조깅,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

 
여기저기 아름다운 꽃들이 센트럴파크의 봄을 노래하고 있다.





나즈막한 언덕에 있는 벨베데레 캐슬

 
성에서 내려다보니 조그만 호수와 건너편 너른 잔디광장에
엄청난 사람들이 소풍 나온 모습이 보인다.


성을 내려오면 잔디광장

 
가지가 늘어지는 수양벚나무인 듯한데
금방이라도 함박눈이 되어 하얗게 쏟아질 것 같다.

 
꽃그늘 아래 가족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들이 아름답다.






1857년 부지정리가 시작되어 1987년 개장했다고 하는데
150년 전에 이런 규모의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게 놀랍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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