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나의 가족&여행

Dana Point Beach 에서

Veronica Kim 2009. 6. 4. 15:57

하루 종일 햇빛이 없는 춥고 음울하였던 5월의 마지막 날에 

큰 딸네 가족과 Dana Point Beach 에서 오후 한 때를 보내다.

피크닉 하는 가족도 있었고, Boat Show 도 있었고, 

늙어서 걷기 힘든 개를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하는 노부부도 있었고,

시멘트로 된 Bench에는 여러 사람들이 만들어 이어붙인 장식 타일들이 재미 있네요.

손자들 삼남매가 물새와 벗하여 모래 장난을 하는 동안

늙은 오빠와 젊은 오빠는 낚시를 했으나, 젊은 오빠는 꽝어(zero fish)를,

늙은 오빠는 작고 예쁜 락카드(락카드 사촌) 한마리 잡아 Happy En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