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Classical Music

비발디/ 플룻협주곡 '바다의 폭풍'

Veronica Kim 2009. 6. 18. 16:06

Flute Concerto in F major, Op.10-1

 "La tempesta di mare"

비발디/ 플룻협주곡 '바다의 폭풍'

Antonio Vivaldi, 1678∼1741


1악장 (Allegro-Largo)
Jiri Valek, Flute / Jaroslav Krcek, Cond

2악장 (Largo)
Jiri Valek, Flute / Jaroslav Krcek, Cond

3악장 (Presto)
Jiri Valek, Flute / Jaroslav Krcek, Cond
비발디(Vivaldi)의 바다의 폭풍으로 알려진
플루트 협주곡 F장조 작품10~1 6곡으로 이루어진
이 플루트 협주곡(작품10)은 일찍부터 세상에 알려졌으며,
플루트를 위한 귀중한 협주곡으로서 그 존재를 자랑해왔습니다.
플루트 협주곡 바다의 폭풍과 바이올린 협주곡
바다의 폭풍은 전혀 다른 악상으로 쓰여졌고 형태도 다른 곡입니다.
사계로 유명한 비발디의 협주곡집 화성과 창의에의 시도에
들어있는 바이올린 협주곡 바다의 폭풍(op 8-5)은
바다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비발디의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거친 바다에
역동적으로 이는 풍랑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비발디는 자신이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며,
또 당시의 음악이 주로 현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었으므로,
비발디의 작품의 대부분이 바이올린 위주의 곡들이다.
하지만 그는 다른 악기를 위한 곡도 결코 적지 않은데,
작품 10은 6곡의 플룻 협주곡으로 이루어져 있고
1729-30년경 다름시타트에서 출판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6곡의 협주곡 중 첫 3곡은 소위 '표제음악'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곡은
유명한 '사계'를 포함하는 그의 작품 8인데, 이 작품 10은 그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제1번은 작품 8-5와 마찬가지로 '바다의 폭풍우'로,
제2번 '밤'은 '가을'과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고,
제3번 '방울새'는 작품 8의 '봄'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