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배경 음악

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Veronica Kim 2009. 9. 26. 15:56

          

 

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작곡/ 박춘석

  첼로/ 베르너 토마스(Werner Thomas-Mifune)

  피아노/ carmen piazzini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 데


사랑할수록 깊어 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 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 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 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첼로/ 베르너 토마스(Werner Thomas-Mifune)

 

'사랑의 인사 (salut d'amoura)'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앨범.

 

오펜바흐의 미 발표곡이 첼리스트 <베르너 토마스>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것은 유명하다.

 

195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태생으로 현재 첼로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는

 

<베르너 토마스>의 음반이 한국에서 히트를 하자, 

 

두번째 음반을 제작하면서 특별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곡을 추천해 달라고해서

 

마지막 트랙에 수록된 곡이  바로 박춘석 작곡의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