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Classical Music

차이코프스키 이태리 기상곡 Op.45

Veronica Kim 2010. 1. 28. 17:04

 


기차로 떠나는 이태리여행
 
"오스트리아"를 뒤로하고  호수와 낭만의 도시 "베네치아" 로향합니다
곤돌라를 타고  다리및을 지나면 "산타루치아"가 들리는듯하죠 
"싼타루치아" 역을 뒤로하고"아펜니노"산맥 북쪽 기슭의 "불로냐"로...
르네상스문화를 화려하게 꽃피웠던 문화유적의도시  "피렌체" 
산타마리아성당 . 천국의문 .두오모 대성당 등 ...
굴러다니는 돌하나도 예사롭지않다는 
"로마"에는 너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트래비분수 로마의 상징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스페인 광장 등... 
페르미역을 출발  다시 북쪽으로 티레니아해를 따라가면 
 "피사의사탑"으로 유명한 "피사"에서 기념으로 찰깍  
심하게 기운 종탑은 앞으로 2세기는 안전하다는데..
 해상강국이였던 "제노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밀라노"와
다빈치가 설계한 "스코르체스크"성당에서는
미켈란재로의 미완성작 "피에타"를 볼수있었습니다
눈덥힌 스위스 알프스를 향해 더 가고 싶지만  여기서 하차...
그러고 보니 차이코프스키  이태리여행  출발지가 제네바면  ..
130년전 차이코프스키가 이태리 여행시 받은 강한 인상을
표현했다는 이태리 기상곡을 들으며 이태리 여행을 잠시나마 
즐겨보십시오,이태리 여행을 회상하시면서....

차이코프스키 이태리 기상곡 Op.45 
Rinnai Concert Band

남국의 밝은 피가 용솟음치는 듯한 곡으로,
그의 곡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우울함
이 기상곡에서는 그런 기분이 일소된 느낌입니다.
1877년 여름에 그는 제네바 호반 크라렌스에
거처를 정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회복하자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 다녔는데, 
이 곡은 여행 때 받은 인상을 회상하며 
작곡한 것이라고 해요.
곡은 힘있게 부는 트럼펫이 연주로 
첫번째의 인상을 표현했고, 
이어 떠들석하고 화려한 사육제의 정경이 전개되고, 
이탈리아의 여러가지 무곡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