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얼굴 / 장수경님의 시

Veronica Kim 2011. 4. 29. 06:39

생신 축하 편지의 답장에 실려 온 장수경님의 예쁜 시 한편을 여기에 올립니다.

어머니의 계절, 5월이 문턱에서 기다리는 4월의 마지막 주에 제 마음과 꼭 같은 시 한편을 보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4월에 태어나신 수경님께 토스티의 "사월의 노래"를 들려 드리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 얼 굴 >
세월이 묻어 나는 거울 속 얼굴 하나 본 듯한 모습인데 날 보며 웃고 있네 멈칫 해 다시 또 보니 엄마 같은 내 얼굴
장수경님의 시
 


 
 

 


 
Tosti - Aprile for voice and piano
Juan Pons   baritone    Kamal Khan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