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윤형주]
1. 웃음짓는 커다란 두 눈동자 긴 머리에 말없는 웃음이
라일락꽃 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오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2. 비가좋아 빗속을 거닐었고 눈이좋아 눈길을 걸었오
사람없는 찻집에 마주앉아 밤늦도록 낙서도 했었오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3. 부끄럼도 또 자랑거리들도 우리에겐 하나도 없다오
우리들이 말할 수 있는 것은 마알간 마음뿐이라오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수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바람같이 간다고 해도 언제라도 난 안잊을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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