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웠던 여인 >
살아 생전 많은 봉사와 희생을 베풀며 산 것이다.
아프리카의 불쌍한 어린이들을 돌보는 그녀를 보며 사람들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사랑했다.
오드리 헵번은 유명세나 용모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얻은 개인적인 가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영원히 기억되도록 했고, 불의를 보면 항상 거기에 맞섰으며,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이디오피아, 수단, 베트남등 제3세계를 방문해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특히 암 투병중이던 1992년 9월에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던 소말리아를 방문, '관심을 가져달라'며 전세계에 호소해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손안에 들어온 것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까지 사랑으로 끌어안는 삶, 그것이 오드리 헵번이 실천한 아가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드리 헵번은 진정한 배우로, 그리고 진정 아름다운 사람으로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는 1993년 우리곁을 잠시 떠났습니다.
Jer Ser Der Sote Lam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 오드리 헵번 위 꽃을 당신에게 바칩니다 로마의 휴일에서의 그 귀엽고 사랑스럽던 모습 우리는 늘 기억하지요. 당신은 외모만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고 마음은 더 아름다웠습니다. 잠시 우리 곁은 떠났지만 당신은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지금도 고개를 들면 저 하늘에는 당신의 해 맑은 미소가 흐르고 당신의 사랑은 구름 되어 흐르더이다. 이 땅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늘 늘 사랑의 단비로 적셔 주소서. 당신의 생애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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