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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웠던 여인

Veronica Kim 2013. 2. 27. 11:09

 
< 외모보다 마음이 더 아름다웠던 여인 >


 
<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로 일약 전세계
남성들의 로망이 된 그녀는 화려한 삶 그 이면에
또 다른 삶을 살았다고 한다.

오드리 헵번은 유명세나 용모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얻은 개인적인 가치는
금방 사라진다는 점을 아주 일찍 깨달았습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영원히 기억되도록 했고, 불의를 보면 항상 거기에 맞섰으며,
자신이 절감하고 있는 화제들이 주목을 끌도록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이디오피아, 수단, 베트남등 제3세계를 방문해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특히 암 투병중이던
1992년 9월에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던 소말리아를 방문, '관심을 가져달라'며 전세계에 호소해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손안에 들어온 것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까지 사랑으로 끌어안는 삶,

그것이 오드리 헵번이 실천한 아가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드리 헵번은 진정한 배우로,
그리고 진정 아름다운 사람으로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Jer Ser Der Sote Lam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 오드리 헵번

위 꽃을 당신에게 바칩니다

로마의 휴일에서의 그 귀엽고 사랑스럽던 모습

우리는 늘 기억하지요.

당신은 외모만 사랑스러운 것이 아니고

마음은 더 아름다웠습니다.

잠시 우리 곁은 떠났지만

당신은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 있습니다

지금도 고개를 들면 저 하늘에는

당신의 해 맑은 미소가 흐르고

당신의 사랑은 구름 되어 흐르더이다.

이 땅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하여 늘

늘 사랑의 단비로 적셔 주소서.

당신의 생애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