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외국 Pop Music

Good Bye/Jessica Folker

Veronica Kim 2015. 7. 26. 09:00


 


Good Bye



Jessica Folker


 


I can see the pain
living in your eyes
and I know how hard you try
You deserve to have so much more
I can feel your hurt
and I sympathize
And I'll never criticize
All you ever meant to my life
I don't want to let you down
I don't want to lead you on
I don't want to hold you back
from where you might belong

당신 눈에 고인
아픔을 알 수가 있어요
그리고 당신이 (날 떠나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게 노력했는지도 알아요
당신은 더 나은 사랑을 받을만 해요
당신의 아픔도 느낄 수가 있고
동감해요
그리고 내 삶에 커다란 존재였던
당신을 나무라진 않겠어요
당신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속이고 싶지도 않아요
당신이 가야할 곳을 막지도 않겠어요

You would never ask me why
My heart is so disguised
But I just can't live a lie anymore
I would rather hurt myself
Than to ever make you cry
But there's nothing left to say
but goodbye

당신은 이런 내게 왜냐고 묻지도 않겠죠
내 마음을 숨겨 왔지만
더이상 거짓된 삶을 살수는 없어요
당신을 울게 하느니
차라리 제가 고통을 당하겠어요
하지만 안녕이라는 말밖에
달리 할 말이 없군요

You deserve a chance
at the kind of love
I'm not sure I'm worthy of
Losing you is painful for me
I don't want to let you down
I don't want to lead you on
I don't want to hold you back
from where you might belong

당신은 그런 (더 나은) 사랑의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어요
제가 (당신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당신을 떠나보내는 건 정말 고통스러워요
당신을 실망시키고 싶진 않아요
속이고 싶지도 않아요
당신이 가야할 곳을 막지도 않겠어요

You would never ask me why
My heart is so disguised
But I just can't live a lie anymore
I would rather hurt myself
Than to ever make you cry
But there's nothing left to say
but goodbye

당신은 이런 내게 왜냐고 묻지도 않겠죠
내 마음을 숨겨 왔지만
더이상 거짓된 삶을 살수는 없어요
당신을 울게 하느니
차라리 제가 고통을 당하겠어요
하지만 안녕이라는 말밖에
달리 할 말이 없군요

You would never ask me why
My heart is so disguised
But I just can't live a lie anymore
I would rather hurt myself
Than to ever make you cry
But there's nothing left to try
and though it's gonna hurt us both
there's just no other way
than to say goodbye

당신은 이런 내게 왜냐고 묻지도 않겠죠
내 마음을 숨겨 왔지만
더이상 거짓된 삶을 살수는 없어요
당신을 울게 하느니
차라리 제가 고통을 당하겠어요
우리 두 사람 모두 고통 받겠지만
어찌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안녕이라는 말밖에
달리 할 말이 없군요




 - Jessica -

조직 폭력배의 보스와 기대치를 한몸에 받고 있던 당찬 여성 레지던트가 나누는

비극적인 사랑이야기...
전도연과 박신양이 열연한 영화 "약속"의 라스트에서

사람을 살해한 박신양이 시골 성당에서 급하게 결혼식을 치른 뒤

자수하기 위해 떠날 때 전도연이 그의 등 뒤에 대고 『돌아서서 떠나라』며 울부
짖는 애처로운 장면에서 슬픔을 고조시켜 주는 'Jessica'의 "Goodbye"가 흘러 나온다.

사실 이 노래의 원곡은 제시카의 노래가 아니라 유명한 'Air supply'의 노래를

제시카가 리메이크하여 영화에 삽입해 아마도 지금은 'Jessica'의 가 더 유명해져 있다.

이 곡은 스웨덴 출신 여성 싱어송 라이터
제시카 (본명Jessica Folker)의 데뷔앨범 에 수록되어 히트한 곡이다.

하지만 원래는 '데이빗 포스터'와 그의 부인 '린다 톰슨'의 공동작곡으로

에어 서플라이의 1993년 앨범(The Vanishing Race)에 수록된 곡이 원곡이다.

제시카는 데뷔앨범 홍보를 위해 1998년 11월 내한하기도 했다.

Jessica Folker는 77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아프리카 세네갈 출신

드러머 아버지와 스웨덴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Back Street Boys, 5ive 등을 발굴하며 마이더스의 사나이로 불리던

Denniz Pop을 만나면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열어가게 된다.

Denniz Pop의 소개로 Jive 레코드에 들어간 그녀는

97년 데뷔 앨범 [Jessica]를 발표하게 된다. 그녀의 두 싱글과 앨범 세일즈 모두

골드를 기록했고 제시카는 그 해 스웨디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신인상'과

'베스트 여성가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됨과 동시에

NRJ 어워즈(스웨덴의 가장 큰 방송국에서 수상하는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스웨덴 여가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는다.

그 때까지만 해도 두 개 이상의 부문을 수상한 뮤지션이 없었던 만큼

제시카는 대단한 인기를 보인 셈이었다.

스웨덴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그녀는 그 여세를 몰아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했다.

세계 시장 진출의 시험무대격 이었던 아시아 진출은 한국에서의 예상을 뛰어넘은 대히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영화 '약속'의 타이틀곡으로 쓰인 'Goodbye'는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그 해 한국에서 Celine Dion, Mariah Carey 등
수퍼스타들의 노래를 제치고 최다 에어플레이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2000년 6월 한국에서의 특별판인 싱글 'Love You For All Time'을 발매한다.

곡 작업에는 가수 김민종이 듀엣으로 참여했고 As one이 영어로 작사를 했으며,

김현철이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았다.2001년 4년간의 공백을 깨고

두 번째 앨범 [Dino]는 Denniz Pop의 애칭으로

앨범은 35살에 요절한 그를 기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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