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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푠 칭구와 간통 사건

Veronica Kim 2009. 5. 8. 13:25

 

                                                남푠 칭구와 간통 사건

 

 

어느 시골에서 남푠을 하늘같이 섬기면서~

사는 아낙네가 있었다.

 

그런데 그만 간통죄로 고소되어~

가정법원에 들어섰는데....

 

검사~"아주머니, 왜 착실한 남푠을두고

그런짖을 했어요???    그것도, 다른사람아니고

남편의 칭구하고....

한번 말해봐요????

   

아지메~" 에, 또, 지난번에 점심먹구 가만히

누워있는데 남푠칭구라고 함시롱 전화가 왔당게~~

헐말이 있으니~0 0 호텔로

오라구 하잖유~~

검사~ "외간남자가, 오라고 한다고, 나갑니까???"

           

아지메~" 하늘같은 남푠의 칭구는~~

또 하늘과 마찬가지 아닝감유???"

 

검사~" 그러면 얘기만 듣고 올일이지~

왜~~그짓을 했어요???

 

아지메~" 아, 지도 그럴려구 했지유~ 근디~

하늘같은 칭구분이 지를 보더니~

아지메~ 참 아름답습니다.

하믄서 손을잡데유~~~

그러믄서 한번 달라고 하데유~~~"

  

검사~ "아니~ 아주머니~ 달란다고

아무나 막줍니까?????"

 

아지메~ "그럼 어쩌유~ 남푠칭구도~

똑같은 하늘이고 없능것~

달라는것두 아니구~~~

또~어데있는지 빤히다~

아는디~~~ 어찌 안주남유?????

사람이 그러능게 아녀유~ 이웃지간에!!!

그래서~ 딱~~~ 한번줬시유~~~~~~

 

검사~ "아주머니~ 남푠외의 사람과

그렇게 하는것은~~

간통죄에 해당하니까 집행유예~~

3년에 벌금 500만원에 선고합니다."

 

아지메~ 눈을 한참동안 껌벅이더니~하는말~~~

아!!!!! 선상님~ 근디~~~ 내~ 거시기를

언제부터 국가가 관리를 했남유~~?????????

  

검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