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 웃음 보따리/한국 보따리

웃기는 이야기

Veronica Kim 2010. 10. 11. 09:00

 

유가는 언제 내리는 거여
유동팔이가 마을버스를 탔다
종로에 오자 운전기사가 이렇게 외쳤다
- 이가입니다, 이가 내리세요
그러자 몇 사람이 내렸다
잠시 후 또 운전사가 소리쳤다
- 오가입니다, 오가 내리세요
또 몇명이 우르르 내렸다
안절부절하던 '유동팔'이 운전사에게 다가가
- 왜 이가 오가만 내리게 하는거요
유가는 언제 내립니까 ?


목사와 총알택시기사
ㅇ 총알택시 기사와 목사가 같은시간에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갔다
ㅇ 그런데 운전자는 곧 천국으로 보내지고 목사는 저승에 대기중이었다
ㅇ 목사가 기가막혀 염라대왕께 물었다
"도대체 성직자 저는 대기중인데총알택시 기사는
바로 천국으로 보냈습니까?"
ㅇ 그러자 염라대왕이
"목사인 당신은 설교할때 신도들이 모두 졸았지만, 
총알택시기사가 차를 몰때는 모두들 기도 드렸기 때문이니라

 

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
서울 신랑과 추풍령 넘어 경상도 신부가
그야말로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날 야식으로 국수를 삶아
다정이 먹다가 실랑이를 하게 되었다.
그 이유인즉 서울신랑은"국수"라고 하고
경상도 신부는 '국시'가 옳다는 것이였다.
둘이 한참을 옥신각신 하다가 결판이 나지않자
이웃에 사는 선생님을 찾아가서 물어보기로 하였다.
"선생님..국수와 국시는 무슨차이인가요?"
"야 다르지라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밀가리"로 만든 당께요."
"그럼 밀가루와 밀가리는 무슨차이가 있나요?"
"차이 이있지라 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가리는"봉다리"에 담은 겅께."
봉지와 봉다리는 무슨 차이 인가요?
"봉지는"침" 으로 부칭 것이고
봉다리는"춤"으로 부치지라."
"그럼 침과 춤은 무었이 다른가요?"
"참~말로..침은 "혓빠닥'에서 나온 것이고
춤은"쇳빠닥'에서 안나오요."
"아~그라고 밀가루는 "가게"에서팔고
밀가리는 "점빵"에서 판당께로.."
그럼 가게와 점빵은 무엇이 다른가요?
가게에는 아주머니가 있고
점빵에는 아지매가 있지라..ㅎㅎㅎ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63빌딩에서 일가족 3명이 가정불화로 같이 투신했으나
모두 죽지 않고 살앗다 이유는?
-아버지 : 제비이기 때문에
-어머니 : 치맛바람이 센 여자이기 때문에
-아들 : 비행 청소년이 였다.

 

제 버릇 뉘 주랴 ?

말끝마다 욕을 잘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여자가 선을 보로 갔는데 며칠을 조심하고 양치질도 하고 나갔다

남자의 어머니가 아가씨 더러 참으로 착하게 보인다며 흡족해 했다.

그러나 이 욕을 잘하는 처녀가

"부끄러워요, 십팔" 하는 바람에 탈로가났다.


 

이것도 여성용
뻔뻔한 한 남자가 너무 소변이 급한 나머지 눈앞에 보이는

화장실로 무작정 뛰어들어 갔다.
그런데 한 아가씨가 놀란 토끼눈을 하고 남자를

노려보는 것 아닌가!
"까악! 여긴 여성용 화장실이란 말예요."
그러자 남자는 여자를 힐끔 쳐다보며 뻔뻔하게 말했다.

"이것도 여성용인데요~!"


예쁜 여자와 못생긴 여자의 차이
예쁜 여자가 남자 친구에게 물었다.
"자기야, 요즘은 외모로 어떤 기업에 갈까를 구분한 대.
나는 어디를 갈 수 있을까?"
 "자기야 당연히 대기업에 가지"
이 말을 들은 못생긴 여자는 남자 친구가 없어
친 오빠에게 최대한 예쁘고 사랑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오빠! 난 어디 갈 것 같아?"
 그 말을 들은 오빠 왈,
"야!, 넌 자영업이야,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