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Classical Music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윌리엄텔 서곡

Veronica Kim 2011. 2. 11. 10:05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윌리엄텔 서곡 
(Wilhelm Tell Overture)


Gioachino Rossini(1792~1868)


 
스위스에 있는  '윌리암 텔' 동상



2010년 1월 17일 예술의전당콘서트홀
윤기연의 지휘 아름다운오케스트라 연주






제 1부: 새벽


 곡은 먼저 마단조 Andante(안단테 : 느리게)로 시작한다. 첼로의 독주로 시작하고,
이후 첼로의 5중주를 주체로 하여 스위스의 새벽을 조용히 묘사한 것이다.

제 2부: 폭풍우


처음에 현의 트레몰로와 관악기의 도약음이 폭풍우가 다가올 것을 암시한다.
이윽고 투티(총합주)에 의해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을 묘사한다.
폭풍은 압정을 타도하려는 애국심에 불타는 지사들의 싸움의 상징이라 할 것이다.
폭풍우가 가라앉고 다시금 평화로움이 전개된다.

제 3부: 고요함


폭풍우가 가라앉은 뒤 평화로운 목가가 잉글리쉬 혼에 의해 연주된다.
평화를 되찾은 스위스 전원의 풍경이다.

제 4부: 스위스 군대의 행진


스위스에 평화를 가져온 스위스 군대의 행진과 민중들이 열렬히 환호하는 정경을 묘사한 것이다.
트럼펫의 힘찬 독주에 이끌려 관악기가 서주르 연주해 내면,
화려하게 새기는 듯한 현의 행진곡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