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감상에 필요한 기본 음악 용어
다음에 나오는 음악용어들은 클래식 음악을 듣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이다.
ma -그러나, poco- 조금 등이 덧붙여져 쓰인다.
여기에 대표적인 악곡으로 교향곡, 소나타, 협주곡 등이 있다. 예로 리스트의 교향시나 차이코프스키의 무용 모음곡 등을 들 수 있다. 오늘날에도 작곡교육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현대에서는 특히 쇤베르크의 12음악에서 무조의 대위법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떤 성부의 선율이나 주제를 타성부가 모방하여 악곡을 전개하는 수법을 모방대위법이라고 하며 이중 가장 완성된 형태가 푸가이다. 연주양식을 말하는데 현대의 녹음 기술의 발전과 연주기술의 발전이 이 정격연주의 배경이 있다. 현대 악기의 연주보다는 보다 자연스럽고 단순한 매력을 발산하는 소리를 가지는 특징을 이룬다. 여러 지휘자에 의해 많은 연주단체가 결성되며 활기를 띠고 있다.
1. 대위법 counterpoint 즉, 대위법은 두 개의 성부를 결합하면서 다른 선율을 동시에 노래하는 것이다. 푸가 등의 기반이 되는 대위법은 오늘날에는 독립된 작곡 기법으로 남아 있다. 'The Gramophone Shop Encyclopedia of Recorded Music'이라고 전해진다. 보통은 한 연주가, 혹은 한 레퍼토리의 디스크 목록을 지칭하는 좁은 의미로 쓰여진다. 이 점에서 종합적인 음반 카달로그와 구별할 수 있겠다. 어떤 인물, 장면, 상념 등을 나타낸다. 라이트모티프는 그 장면의 성격에 따라 리듬, 음정 등이 자유롭게 변형된다. 교향곡에 있어서는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에서 나오는 이데픽스(고정 악상)가 이에 해당한다. 보통 이야기할 때보다는 억양이 높고, 노래보다는 억제된다. 이미 그레고리오 성가에서도 나타나는 레치타티보는 19세기, 20세기에 와서도 유용하다. 바그너의 무한선율도 일종의 레치타티보로 생각할 수 있으며, 20세기의 음악극에서는 레치타티보적인 표현에 중점을 두는 경향마저 있다. 서창(敍唱)이라 번역된다. 론도에 소나타 형식이 적용된 것이 '론도 형식' '론도 소나타 형식'이다. 소나타나 협주곡에 있어서는 비르투오조적이고 밝은 마지막 악장에 사용되고, 피아노 독주곡에서는 단악장 형식으로 쓰인다. 음악적인 요소가 고려되어야 하는 리브레토는 하나의 오페라가 성공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다. 따라서 작가와 작곡가의 유대가 얼마만큼 잘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오페라의 성패가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말은 1840년경 런던에서 개최됐던 리스트의 피아노 독주회 때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연주복을 입고 하는 리허설은 '드레스 리허설'이라 하는데 보통은 오페라의 경우에만 행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바그너의 음악에 있어서 단락감이 없는 가창선율을 지칭한다. 바그너는 종합예술로서의 '악극'을 성취하기 위해 종래의 오페라와는 달리 단락감에 의한 극의 진행을 방해받지 않을 목적으로 무한선율 기법을 사용했다. 따라서 바그너 악극의 창법도 아리아보다도 레치타티보에 가깝다. 베토벤의 작품 33, 119, 126에 의해서 유명해졌다. '엘리제를 위하여'도 바가텔의 하나다. 당시의 건반 악기주자는 주어진 저음부의 선율 위에 즉흥적으로 오른손 성부를 만들면서 반주를 했다. 18세기 중반 이후에는 음악의 표면에서 자취를 감추었으나 화성 학습의 수단으로서는 오랫동아 생명을 유지했다. 또는 예술의 테크닉이 뛰어난 사람을 모두 지칭하던 말이었다. 오늘날엔 음악에 국한해서 사용되고 있는데, 보통은 장인적인 테크닉과 더불어 심오한 예술성을 겸비한 연주가를 말한다. 빈 고전파 이후 서곡은 소나타 형식으로 쓰여지게 되었으며, 오페라의 중요한 장면에서 사용되는 음악이 소재로 사용되었다. 19세기에 이르러서는 하나의 독립된 관현악곡으로서 연주회용 서곡으로 작곡되기도 했다. 단순하고 선율적이며 휴대하기 쉬운 악기의 반주를 곁들이는데 모차르트의 오페라에 나오는 '돈 조반니'의 세레나데가 그 단적인 예이다. 한편 세레나데는 18세기 중반에 발달한 한 기악양식의 명칭이기도 하다. 모차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도 세레나데의 속한다. 소나타 전체의 형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제시부, 전개부, 재현부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제1악장 형식' 또는 '소나타 알레그로 형식'이라고도 불려지듯이 제1악장은 원칙적으로 소나타 형식에 따라서 쓰여지지만, 느린 악장이나 종악장에도 곧잘 사용된다. 소나타, 교향곡, 4중주곡(드물게는 협주곡)의 제3악장에 채용한 3박자의 쾌활한 곡. 둘째, 쇼팽과 브람스 등이 피아노곡의 한 장으로써 즐겨 사용했다. 어두운 성격의 스케르초와 서정적인 트리오로 되어 있다. 셋째, 바로크 시대에는 경쾌한 오락적인 성악곡을 스케르초라 했다. 평등한 위치를 부여하면서 작곡을 하는 기법. 조직적인 무조성이라고도 한다. 현재 주로 행해지고 있는 기법은 쇤베르크가 창안한 12음 기법이다. 오늘날 12음 기법은 현대음악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독일 음악학자인 후고 리만이 처음으로 사용. 연주할 때 엄격한 켐포와 리듬에 미묘한 변화를 붙여서 색채감을 풍부하게 하는 방법을 말한다. 릴렌탄도(점점 느리게), 아첼레란도(점점 빠르게), 템포 루바토(템포를 자유롭게 가감하여 연주) 등이 있다. 종전에는 1600년 이전의 음악은 모두 아 카펠라에 해당된다. 1300~1450년경의 세속곡은 기악 반주를 수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여인의 사랑과 생애' 등이 대표적인 연가곡이다. '옥타브로 연주한다'는 것은 고·저의 1옥타브 간격으로 같은 선율을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17세기 후반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모차르트나 하이든의 작품에는 사용되지 않았으며, 클레멘티나 베토벤에 이르러서야 주요작품에 Op.가 붙여지게 되었다. 이러한 시도는 이미 20세기초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늘날에는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크리스토퍼 호그우드,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등의 지휘자와, 스티븐 비숍-코바세비치, 멜빈 탕 같은 피아니스트에 의해 행해지고 있다. 변질된 현대 악기에 의한 연주법으로부터 옛 음악 본래의 순수성을 되살리자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19세기의 많은 작곡가들이 유쾌하고 변덕스런 작은 기악곡에 붙인 명칭 마침(꼴) 앞에 삽입되는, 화려한 기교가 요구되는 자유로운 무반주 부분을 말한다. 기악곡에서는 협주곡의 1악장 및 종악장에, 독창곡에서는 콜로라투라의 아리아에 들어있다. 오늘날에는 같은 곡이라 해도 작곡가나 후대의 대연주가가 남긴 여러 가지 카덴차를 연주자 임의로 선택해 연주하고 있다. 거세된 까닭에 나이가 들어도 소년의 소리를 낸다. 그러나 폐는 성인의 폐이기 때문에 소리가 힘차고 음역이 매우 넓으며 그 음색은 독특하여 매력이 있다. 오늘날 콘서트는 오페라 공연과도 구별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최초의 콘서트는 1672년 런던의 바이올린니스트 존 바니스타에 의해 행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관현악곡 중의 바이올린 독주부는 보통 콘서트마스터에 의해 연주된다. 때로는 지휘자의 대리 역할을 하기도 한다. 보통 K.V. 혹은 K.로 줄여 쓴다. 이것은 1862년 출판한 '모차르트 전 음악 작품의 연대순 주제 목록'에 수록되어 있다. 쾨헬의 목록은 여러 음악학자에 의해 그 후 개정이 거듭되었으나 그의 기본적인 골격만큼은 변함이 없다. 연주자는 기계적으로 정확한 박자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윗 성부를 템포 루바토로 연주해도 저음부를 정규 리듬으로 연주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원리는 18세기경부터 논의되어 오다가 쇼팽에 이르러 크게 유행되었다. 17, 18세기에는 협주곡에서 독주악기군의 연주와 구별하여 전합주를 투티(혹은 '콘체르토 그로소')라 불렀다. 악곡형식으로서는 푸가가 가장 완성된 것으로 알려진다. 바하 시대에 융성했다가 고전주의 이후에는 화성음악이 주류를 이루게 되는데, 20세기 들어서 무조양식이 출현하면서는 다시 폴리포니의 기교가 커다란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푸가가 갖는 선율적 요소는 주제, 응답, 대주제 등 세가지이다. 14세기부터 싹이 튼 푸가는 17세기에 차츰 정비되어 바하 및 헨델에 이르러 비로소 꽃이 피었다. 그 제재와 결부된 문학적·회화적·극적· 내용과 관련된 표현 내지는 암시를 하려는 기악곡. 이런 의미에서 추상적인 절대음악과 대별된다.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이 표제음악의 대표적인 예가 된다. 곡의 해석상 프레이징은 미세한 것이긴 하나 매우 중요하다. 여기에는 이론들을 구구하지만 하나의 이론으로 예술적 뉘앙스를 획일화시키는 것은 해롭다는 설도 있다. 청중은 걸어다니거나 차를 마시거나 하면서 음악을 즐겼다. 오늘날에는 주로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파퓰러한 클래식의 연주회를 말한다. 파바로티의 런던 하이드 파크 연주회가 그 대표적인 예. 미국에서는 학생이 주최하는 콘서트로서 '프롬'이라 줄여 쓰기도 한다. 이에 대해 주역 남성 가수, 주역 남우는 '프리모 우오모'라 한다. 첫째, 소나타 및 그와 비슷한 교향곡, 4중주곡 등의 끝악장이다. 고전 소나타에서는 보통 론도 형식의 또는 소나타 형식의 빠른 악장이지만, 때로는 변주곡 형식으로 작곡되기도 한다. 둘째, 오페라에서 한 막의 마지막 곡을 말한다. 이 부분에서 극적으로 고조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다른 곡보다 길고 규모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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