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기타 Golf 관련 이야기

간추린 최상급 골프 스윙 렛슨

Veronica Kim 2012. 8. 23. 15:04

 

나의 컴친구, Los Coyotes Country Club

여성 Club Champion, handicapzoroSylvia Kang이 들려준

간추린 최상급 골프 스윙 렛슨을 소개합니다.

 

어드레스

올바른 어드레스를 위해서는 몸에 힘을 빼는 게 가장 중요하다.

양 발은 어깨 넓이로 벌리고 편하게 서야 체중이동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양 무릎은 골프 클럽을 겨드랑이에 낀 뒤 내려뜨려서 맞닿을 정도로 굽힌다.

상체는 어깨에서부터 엉덩이까지 등뼈가 일직선이 돼야 된다.

상체의 각도를 점검하려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뒤 클럽 샤프트를 등에 대보면 알 수 있다.

그립을 쥘 때 오른손이 왼손보다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양손과 어깨가 삼각형을 이룰려면

오른쪽 어깨가 왼쪽어깨보다 약간 밑으로 내려가야 된다.

 

백스윙

                                   힘을 제대로 모으기 위해서는 백스윙의 초기부터 정점에 이르기까지

클럽 헤드가 올바른 궤도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클럽을 힘을 빼고 느슨하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

백스윙은 몸통회전이다.

몸통을 한껏 꼬아준다(coiling)는 기분으로 왼쪽 어깨가 턱밑에 오도록 백스윙을 한다.

체중이동에도 신경을 쓰라.

백스윙의 정점에서는 체중이동이 오른발 쪽으로 충분히 옮겨져야 한다.

하지만 오른쪽 다리가 무너지면서 몸통이 흔들리는

‘스웨이(Sway)’가 되니까 조심해야 한다.

 

다운스윙

다운스윙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백스윙의 궤도를 그대로 따라해야 한다.

백스윙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 상태에서

다운스윙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다운스윙 할 때는 손목 코킹이 중요하다.

되도록 끝까지 코킹을 유지하면서 내려오는 게 바람직하다.

이렇게 해야만 클럽 헤드의 무게와 원심력을 이용한 강한 임팩트를 할 수 있다.

백스윙의 반대로 다운스윙 때는 오른발로 옮겨갔던 체중이 왼발로 넘어와야 한다.

체중이 그대로 오른발에 있으면 임팩트 때 힘을 실어주지 못한다.

다운스윙은 하체가 리드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골프는 하체로 한다”는 말처럼 체중이동과 함께 하체가 스윙을 리드하면서

                                                         상체는 끌려가는 듯한 느낌을 가져야 한다.

 

임팩트

아무리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잘했더라도 임팩트가 좋지 않으면 거리가 짧아진다.

이상적인 임팩트 자세는 원칙적으로 어드레스 자세를 그대로 옮겨놓는 것이다.

특히 상체와 머리는 어드레스 때와 똑같아야 바람직하다.

모든 스윙이 다 그렇지만 임팩트 단계에서 헤드업은 곤란하다.

오른쪽 어깨가 목표방향으로 딸려 나가지 않고 오른발 쪽을 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은 임팩트에 대한 저의 보충 설명입니다.)

              일단 다운스윙이 시작되면 내가 유일하게 초점을 추는 것은 'L'자 형태의 자세,

즉 왼팔과 샤프트에 의해 형성죈 각도를 가능한한 오랫동안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이 'L'자를 이루는 모든 요소, 즉 양팔과 손, 샤프트를 다른 부분이 움직이기 전에

아랫쪽으로 똑바로 떨어뜨려 주는 것으로 이를 이룩한다.

이렇게 하면 임팩트 때 그러한 자세가 그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볼을 통과할 때 몸을 틀어주면 스윙의 탄력에 의해

볼을 때려야하느 순간에 그 각도가 자연스럽게 풀려 나간다.

자신의 잠재적인 에너지를 이처럼 가능한한 마지막 순간까지 저장할 수 있게 되면

임팩트 순간 최대의 속도에 이를 수 있다.

장타를 내려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힘이 아니라 속도다.

 

로스루와 피니시

폴로스루를 할 때는 어드레스 때 상체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양팔을 목표 방향으로 쭉 뻗어주어야 한다.

머리와 상체는 공의 뒤쪽에 남아있으면서 클럽은 임팩트 이후에도

지면을 30cm 이상 스쳐 지나간다는 기분으로 한다.

그렇게 해야 스윙 아크가 커지게 되고, 거리도 늘어난다.

피니시를 할 때에는 모든 체중이 왼발에 실려 있어야 한다.

이때 배꼽은 목표방향을 향한다.

피니시 단계에서도 왼쪽다리는 견고하게 버티고 있어야 한다.

만약 왼쪽다리가 흔들린다면 파워도 잃게 되고,

공도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 낭패를 보고 만다.

그래서 이상적인 피니시 자세는 백스윙의 톱 자세와 대칭을 이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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