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기타 Golf 관련 이야기

한 눈에 보는 2019년 R&A 골프 룰 최종 개정안

Veronica Kim 2019. 3. 26. 12:19

< 한 눈에 보는 2019년 R&A 골프 룰 최종 개정안 > 

2019년 1월 1일 부터
새로운 골프 룰이 적용 됩니다.
경기 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규칙를 완화하고,
플레이어의 진실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개정안이 확정 되었네요.
골프 용어도 바뀐 부분이 있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용어 변경

워터 해저드   →  페널티 구역
스루 더 그린  →  일반 구역


경기 속도 빠르게

1. 40초: 어드레스 후 40초 안에 스트로크
2. 3분: 분실구 찾는 시간 3분으로 단축
3. Ready Golf:  준비된 플레이어부터 스트로크
4. 최대 타수: 홀 당 최대 타수 지정 가능
5. 2벌타 받고 OB 드롭
OB 발생 시  또는 볼을 잃어버렸을 때 추가 옵션으로 2벌타 받고 가장 가까운 구제지점에 볼을 드롭 
할 수 있는 로컬룰 지정 가능.
* 가장 가까운 구제지점: 볼이 있던 지점과 가장 가까운 페어웨이 가장자리를 연결한 선에서 
홀에 가깝지 않은 방향으로 2클럽 이내.
이는 '스트로크 횟수와 거리에 대한 벌'에 의해 최종 스트로크 지점으로 되돌아갈 경우 경기 속도가 지연되는 점을 개선한 것으로써, 이 로컬룰은 프로 또는 엘리트 아마추어 수준의 경기와 같은 높은 수준의 경기에 적용하려는 의도가 아님.



규칙 완화

1. 벙커 규칙 완화
벙커에서 루스임페디먼트를 움직이거나,
클럽으로 지면이나 모래 접촉해도 벌타 없음.
(단, 볼 바로 뒤의 지면이나 모래에 클럽을 접촉하는 것은 여전히 금지)
벙커에서 2벌타 받고 언플레이어블 선언 가능         

2. 페널티 구역(워터해저드) 규칙 완화
페널티 구역에서 루스임페디먼트를 움직이거나, 
손 또는 클럽으로 지면과 물 접촉해도 벌타 없음.
페널티 구역 모두 측면 구제가 가능한 적색으로 표시 가능.

3. 그린 규칙 완화
퍼팅라인 방해 시 스파이크 자국
 수리 가능.
그린에 깃대 꽂힌 상태에서 퍼팅해도 무방.
볼이 깃대에 맞아도 벌타 없음.
고의성 없으면 퍼팅라인 접촉해도 무방.

4. 벌타 완화
고의성이 없다는 전제 하에, 러프에서 공을 찾다가 공을 건드려도 벌타 없음.
어드레스 후 우발적으로 볼 건드려도 벌타 없음.
우발적인 더블 히트( 볼을 2번 침) 벌타 없음.

5. 거리측정기 허용(레이저 거리측정기 또는 GPS가 장착된 시계) 

6. 볼 드롭 시 어깨 높이가 아닌 무릎높이에서 드롭.
(드롭 프로세스의 일관성과 단순성을 보장, 드롭의 무작위성 유지)
구제 받는 상황에서 볼 드롭 시, 가장 긴 클럽을 기준
으로 1클럽 길이 또는 2 클럽 길이 측정.
(2017년 제안 된 룰에는 20인치 또는 80인치의 표준 측정기준이 있었음)

7. 경기 중 손상된 클럽
으로 계속 플레이 가능.(화가 나서 손상시킨 클럽도 계속 사용 가능)
But, 라운드 도중 손상된 클럽에 대한 책임이 플레이어에게 있을 경우 클럽
교체 금지
.



플레이어 행동 규범과 진실성

1. 볼의 손상 등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통보없이 볼을 마크하고 집어 올릴 수 있음.
2. 비디오 판독에 의해 잘못이 드러나더라도 플레이어 스스로 상황을 정확하게 평가 및
측정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면 그 판단은 받아들여짐.
3. 캐디가 선수 뒤에서 플레이선 봐주기 금지.  온전히 선수의 능력만으로 플레이 해야 함.


기타 새로운 규칙

적색 페널티 구역에서의 구제 옵션 중,
볼이 페널티 구역 최후로 넘어간 지점의
건너편 지점에서 구제방법 삭제



아마추어 규칙 및 장비 기준 규칙은
이번 개정안에 불포함 되어
기존 2016년 R&A 규칙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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