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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sir with love/Lulu

Veronica Kim 2015. 9. 15. 18:26

 


 

 

Those school girl days of

Telling tales and biting nails

Are gone But in my mind

 

수다를 떨고 손톱을 깨물던 옛 소녀시절은

이제 지난 시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I know they still will live on and on
But how do you thank someone
Who has taken you
From crayons to perfume
It isn't easy but I'll try 

 

    그 시절은 계속 마음속에 남아있을 거라는걸
    크레용을 쥔 아이에서 향수를 뿌리는 숙녀로
    변하게 해주신 그분에게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하나요
    그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전 하려 합니다

    If you wanted the sky I would write
    Across the sky in letters
    That would soar
    a thousand feet high 
    To sir, with love


    당신이 하늘을 원하신다면
    전 하늘을 가로질러
    천피트나 높이
    치솟은 하늘에
    편지를 쓰겠습니다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라고...

    The time has come For closing books 
    And long last looks must end
    And as I leave And as I leave
    I know that I am leaving My best friend
    A friend who taught me Right from wrong
    And weak from strong That's a lot to learn
    What what can I give you In return

    이제 책을 덮을 시간이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습들이 이별을 고해야 해요
    떠날 때가 될 때 저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어떤 것이 약하고 강한가를 가르쳐 주었던
    저의 가장 소중한 친구들
    떠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건 바로 배워야 할 많은 것들입니다
    내가 과연 당신에게 그 보답으로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요?

    If you wanted the moon
    I would try to make a start
    But I would rather
    You let me give my heart
    To sir, with love

    당신이 달을 원한다면
    전 그걸 구해 보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 마음을 드리는 게 더 좋겠군요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If you wanted the moon
    I would try to make a start
    But I would rather
    You let me give my heart
    To sir, with love

    당신이 달을 원한다면
    전 그걸 구해 보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 마음을 드리는 게 더 좋겠군요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 감독:제임스 클라벨 

    * 원제:To sir with love

    * 출연:시드니 포이티에, 주디 그리슨, 수지 켄들, 루루

    * 개봉정보 : 영국 / 1967년 / 드라마 /  15세관람가 / 105분   

     

     

    슬럼가에서 막 자라난 문제 아들인 10대 청소년들의 반항과 욕구 불만을

    인내와 성실로서 교육시킨 한 흑인 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이아나의 UN 대사였던 E.R. 브레이스 웨이트의 자서전을 영화화한 것인데,

    원작 소설은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었다. 

    이 영화의 포인트는 최초로 흑인 배우가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다는 점이다.

    시드니 포이티어가 주연을 맡음으로써 흑인 배우도 극영화에서 주연을 맡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정화되기 시작했고 그간 고정적인 배역만을 맡아왔던 흑인 배우들의 배역들이

    유연성 있어지기 시작했다. 연극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포이티어는

    1955년 <폭력 교실(Blackboard Jungle)> 이라는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며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내용이 흡사한 <폭력 교실>에서

    시드니 포이티에는 불량배 역할을 맡았었다. 시드니 포이티어는

    흑인으로는 드물게 오스카에 두번이나 노미네이트됐고, 그 후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후에 제작자와 감독으로 변신했는데 1970년대에는 연출을 활발히 했으며

    자신이 연출한 영화들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포이티어 외에 눈에 띄는 배우로는,

    영국 출신 신인으로 이 영화에 참여했던 가수 겸 배우 룰루(Lulu)다.  

    특히 룰루가 영화 속에서 부른 주제가  "To Sir With Love"는

    아직도 국내 팬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올디스 벗 구디스'로

    특히 스승의 날이 되면 리퀘스트를 아주 많이 받는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