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외국 Pop Music

Tennessee Waltz / Eva Cassidy

Veronica Kim 2015. 10. 28. 03:22

 

 

 

Tennessee Waltz

 

Eva Cassidy

 

 

I was dancing with my darlin'
to the Tennessee Waltz.

난 사랑하는 사람과
테네시 월츠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었어요.


When an old friend, I happened to see.
I introduced her to my love one.


우연히 옛 친구를 만나게 되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녀를 소개 시켜주었지요.


While they were dancin'
My friend stole my sweetheart from me.


그들이 함께 춤을 추는 동안
내 친구는 내게서 나의 연인을 빼앗아 갔지요.


I remember the night and the Tennessee Waltz.
Now I know just how much I have lost.


난 그날 밤 .. 그 테네시 월츠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난 얼마나 소중한 걸 잃게 되었는지 알게됐어요..


Yes, I lost my little darlin.


그래요,난 내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거예요.

The night they were playing
the beautiful Tennessee Waltz.


아름다운 테네시 월츠에 맞추어
그들이 춤을 추던 그날 밤에 ...


I remember the night and the Tennessee Waltz.
Now I know just how much I have lost.


난 그날 밤을 그리고 그 테네시 월츠를 잊을 수가 없어요.
이제야 난 얼마나 소중한 걸 잃게 되었는지 깨닿습니다.


Yes, I lost my little darlin.


그래요,난 내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거예요.

The night they were playing
the beautiful Tennessee Waltz.


아름다운 테네시 월츠에 맞추어
그들이 춤을 추던 그날 밤에 ...

 

 

  

 

 

'Eva Cassidy'

(1963.02.02 ~ 1996.11.02 미국)

1963년생인 "에바 케시디(Eva Cassidy)"는 재즈, 블루스는 물론 포크,
가스펠까지 소화해낸 특별한 여성 싱어 입니다.

병으로 일찍 요절한 "에바"는 생전에 마이너 성격의 앨범 2장을 발표했
는데, 거의 무명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녀는 낮 에는 정원사로 일하고
밤 에는 워싱톤 DC에 있는 카페 Blues Alley 에서 노래를 부르며 생활
을 하는 투잡(tow Job)의 클럽가수 였습니다.

이때, 주로 기존 가수의 노래를 리메이크 해 불렀는데,특유의 음색과 깊은
울림이 있는 감성은,기존과는 전혀 다른 호소력 짙은 그녀만의 음악 세계
를 들려줍니다.

1996년 7월, 평소 허리에 있는 점이 악성 흑색종으로 판명 되면서 3~4
개월 밖에 생존할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포기한체 그해,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서른셋의 젊은 나이로 짧은 생을 마칩니다.

그녀는 운명하기 얼마 전, "Bayou" 라는 한 클럽에서 가족과 친구들 앞
에서 "What a Wonderful World" 를 부르는데, 이것이 그녀의 마지막
무대가 되었습니다. .

생전에는 거의 무명이었던 "에바 케시디"는 사후, 영국의 한 라디오 방송
DJ가 자기의 음악프로에서 "에바"의 노래를 방송한 후, 그 음악성을 알아
보고 에바의 음원을 찾아내 정규 음반을 제작 발매하는데, 무려 수백만장
이나 팔려 나갔습니다.

생전 그녀가 남긴 음반 두장과 사후에 발매된 미발표(스튜디오 녹음)곡중
열곡을 골라 담은 음반 "Song Bird" 에는 "스팅"의 "Fields of Gold"
"주디 갈란드" 가 불러 잘 알려진 "Over The Rainbow" "신디 로퍼" 의
"Time After Time"그리고 여러 기존 가수들이 부른 "이브 몽땅" 의 샹송
"Les Feuilles Mortes(고엽)"을 영어로 번안한 "The Autume Leaves"
등이 실려 있어, 자극적인 음악들이 넘치는 지금 시대에, "에바 케시디"와
같은 깊은 내면의 울림이 있는 노래를 들려주는 가수를 접할 수 있어 얼마
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