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 웃음 보따리/한국 보따리

윈스턴 처칠의 유머 감각

Veronica Kim 2008. 7. 5. 05:32

 

 

 

 


처칠 수상과 유머
1.

의회에 참석했던 처칠이 급한 볼일로 화장실엘 갔다.

마침 걸핏하면 그를 물고 늘어지던,
노동당수가 먼저 와서 일을 보고 있었다.

처칠은 그를 피해 멀찌감치 떨어진 곳으로 가서 섰다.

노동당수가
“총리, 왜 날 그렇게 피하시오?”하고 물었다.

이 말에 처칠 왈......

"당신네들은 큰 것만 보면
무조건 국유화 해야 한다고 하잖소


2.

정계에서 은퇴한 후 여유로운 노년을 보내던 처칠이
어느날 파티에 초대 받아 참석했다.

한 부인이 반갑게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총리님, 남대문이 열렸어요 어떻게 해결 하실거죠?”

처칠은 짐짓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이렇게 말했다.

“굳이 해결하지 않아도 별 문제 없을겁니다.
이미 죽은 새는 새장문이 열렸어도
밖으로 나오지는 못할 테니까요...."


3.

교통 체증으로 처칠은 의회에 30여분 늦게 도착하였다.

한 야당 의원이 처칠에게,
"총리님, 조금만 더 부지런 하시면 안될까요...
총리는 게으름뱅인가요..."

이에 처칠은,

"나처럼 아름다운 부인이 있는 사람은
침상에서 일찍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이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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