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배경 음악

La Tris Tesse De Laura(슬픈 Laura...) / 섹소폰 연주

Veronica Kim 2012. 5. 5. 08:57

La Tris Tesse De Laura (슬픈 로라)

     

 

가슴이 시리도록
애절함이 절절히 배어나는 이 곡은 영화
"로라, 여름날의 그림자 (Laura, Les Ombres De LEte)" 의 주제곡인데..

프랑스 출신의 팝 피아니스트 "패트릭 주베"의 1976년 작품으로
"지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이기도 하다.

색소폰 연주의 3대 명곡(Danny Boy/ 가방을 든 여인/ Laura )
속에 들어가는 이 'Laura'는 중간중간에 연주기법이 아주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로라(Laura)'는 'Ace Cannon(에이스케논)' 이라는 백인
알토 연주자가 연주하여 잘 알려진 곡 인데 곡의 중간부의 흐느끼는
울음소리와 곡 전체의 분위기가 멋지게 어우러져

 알토 색소폰 연주곡으로 아주 유명한 곡이다.

색소폰 연주자가 가장 연주하고 싶은 노래이기도 하단다.
사랑하던 여인 '로라'가 세상을 뜨자 그녀의 무덤앞에서

 이별을 슬퍼하며 절규하듯 연주했던 곡이라고 한다.

얼마나 사랑했기에 이리도 가슴을 여미게 연주하였을까...

 

Ace Cannon

1934년 태어나 소울, 컨츄리, 트레디셔널 팝등을
섹스폰 하나로 연주한 뮤지션...Ace Cannon

미망인의 블루스로 알려진 'Tuff'나
또 슬픈로라로 너무 유명한 'Laura'그리고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불러 잘 알려져있는'For The Good Time' .....

이곡은 전반적으로 섹스폰 연주곡인데도 불구하고     
섹스폰 특유의 머뭇거리는듯한 헛바람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런 표현도 특유의 멋을 풍기지만 이곡에선 그런표현이 없다.
연속적인 음의 연결이 불안하지 않고 부드럽다.
섹스폰 주자 'Ace Cannon'의 명성만큼 멋진 연주이다.


La Tris Tesse De Laura (슬픈로라) / Ace Cannon  

영화"로라,여름날의 그림자"(Laura Les Ombres De Lete)의 주제곡

 

 

슬픈 로라 - Laura, Les Ombres De LEte (1979)
(원제 : 로라, 여름날의 그림자)

감독 : 데이비드 헤밀턴(David Hamilton)
출연 : 돈 던랩(Dawn Dunlap),
         제임스 미셀(James Mitchell)
제작 : 프랑스
개봉일 : 1989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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