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이해인 수녀님과 함께한 Healing Talk

Veronica Kim 2013. 10. 19. 15:54

 

 

셀 수도 없이 많은 주옥 같은 시를 쓰셨지만 그중에서도 "말을 위한 기도"를 나는 특히 좋아하여

기도문 처럼 외우고 살면서 수녀님을 꼭 한번 뵙고싶다는 꿈같은 생각만 했었는데

이 가을에 그 꿈같은 일이 이루어졌어요!!!

좋은 말씀이 너무 많아서 그냥 가슴속에다 간직하고 여기엔 기념사진들만 실었으나

You Tube에서 약간 비슷한 동영상이 있길래 퍼다 놓았어요.(실은 오늘의 강의가 훨씬 더 좋았었지만...)

손수 만든 카드에 편지는 Typing 하지 않고 손으로 쓰고, 조그만 선물도 준비하였어요. 

 

수녀님께서 들어 오십니다. 가운데로 오실 줄로 알았는데 옆으로 난 작은 통로도 들어 오시네요.

Camera의 Shooting mode를 Panorama로 했드라면 전체가 다 찍힐 것인데, 왜 그생각이 나지 않았을까요!!

강단에 서신 수녀님. 꿈은 아니겠죠? 너무나 기다렸어요. 반가워요.

우리 본당의 김알렉스 주임 신부님과 마리릿다 수녀님과 함께.

이웃 교회 목사님도 오셨네요. 반가워요.

 

수녀님과의 기념촬영을 기다리는 인파 속에서 빠져나와 우리는 수녀님 대신 신부님과 함께.

우리 예쁘신 마리릿다 수녀님과도.... 

이곳에 사는 여고 동기동창생들.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너도 웃고 나도 웃었네....

앞줄 맨 왼쪽이 수녀님의 여동생이십니다.

사랑하는 선배 Dr.Ruth Ahn 언니와 함께.

끝까지 기다리면 이런 사진 찍을 기회도 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나도 잘 아는 수녀님의 친구 Mrs.Min도 함께.

왼쪽의 Mrs.Ryu도 수녀님의 동창, 나의 Golf친구 

모두들 떠나고 동창 친구들만 남아서 내일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수녀님께서 주신선물

 

이메일로 사진들을 보내드렸드니 황송하게도 바로 감사의 답신을  보내주셨네요.

여행중이시라 많이 피곤하실텐데.....

이 동영상은 전에 다른 곳에서 강의하신 것인데 언어를 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 하십니다. 참고 하시기를...

(동영상을 보실려면 먼저 아래에 들리는 음악의 Music Player을 끄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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