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외국 Pop Music

The Rose / Bette Midler

Veronica Kim 2015. 6. 16. 06:13



어떤 이는 사랑을 말하죠, 그건 강 이라고...

집어삼킨다면서, 그 부드러운 갈대를...

어떤 이는 사랑을 말하죠, 그건 면도날이라고...

상처 남겨, 당신 영혼 피 흘리게 한다며...

어떤 이는 사랑을 말하죠, 그건 굶주림이라고...

끝없이 고통스런 아린 갈망이라며...

난 사랑을 말합니다, 그건 한 송이 꽃이라고,

그리고 당신은, 그 꽃의 하나뿐인 씨앗...

 

Some say love, it is a river

That drowns the tender reed.

Some say love, it is a razor

That leaves your soul to bleed.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An endless aching need.

I say love, it is a flower

And you, its only seed.



그 가슴, 깨어질까 두렵다면,

결코 배우지 못하죠, 춤 추는 법은...

그 꿈, 깨어날까 두렵다면,

결코 잡지 못해요, 그 기회를...

푹 빠지지 않으려는 사람은,

줄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영혼, 죽음이 두렵다면,

절대 배우지 못하죠, 사는 법을...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That never learns to dance.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And the soul afraid of dyin'

That never learns to live.


베트 미들러(Bette Midler | Bette Davis Midler / 1945. 12. 1 ~   )

미국 영화배우, 가수  

데뷔음반 : The Divine Miss M

수상 : 1992년 제4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
          1980년 제3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신인여우상
          1980년 제3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부문 여우주연상

 

1945년, 하와이의 호놀룰루에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난 베트 미들러(Bette Midler)는

그녀의 어머니가 좋아하던 영화 배우 Bette Davis의 이름을 모방하여 이름을 지었으며,

베트 미들러도 어렸을 때부터 영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그녀가 20살이 되던 해에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스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고향인 호놀룰루를 떠나 뉴욕으로 진출했다. 뉴욕에 도착해 타이피스트, 서류 정리 사무원 등,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돈벌이를 닥치는대로 하면서, 여배우의 자리를 찾아 다녔다.

그러다가 1966년, 브로드웨이 뮤지컬인 『지붕 위의 바이올린(Fiddler On The Roof)』의 합창 단원으로

약 2년간 활동했다. 이 합창단에서 테비(Tevye) 역을 맡아 배우의 길을 걷던 베트는

팝 싱어로의 전향을 계획하고, 뉴욕의 나이트 클럽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강렬한 스테이지 매너를 갖추고 정열적인 활동을 벌이던 그녀는 배리 매닐로우와 함께

순회 공연을 다니기도 했는데, 배리 매닐로우는 베트 미들러의 활동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계기로 해서 아틀란틱(Atlantic) 레코드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 앨범 「Divine Miss M」을 발표하였는데 이 앨범이 그녀의 첫 골드 앨범이 되었다.

또한 싱글 <Boogie Woogie Bugle Boy>가 대히트되어,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로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79년에 제작된 베트의 첫 번째 영화인 『The Rose』는 제니스 조플린의 생애를 다룬 영화로 1980년,

제52회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이 베트로선 처음으로 플래티늄에까지 올랐다.

영화 배우이며 싱어, 댄서, 코미디언 등 다양한 재질을 마음껏 발휘하는 베트 미들러는

80년대의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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