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행복의 메세지 ♣아름다운 행복의 메세지♣ 첫번째 메시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두번째 메시지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 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2008.09.03
황홀한 고백/이해인 황홀한 고백 - 이해인 - 사랑한다는 말은 가시덤불 속에 핀 하얀 찔레꽃의 한숨 같은 것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한 자락 바람에도 문득 흔들리는 나뭇가지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말은 무수한 별들을 한꺼번에 쏟아 내는 거대한 밤하늘이다. 어둠 속에서도 훤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 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2008.09.01
당신은 명품 같은 여자 당신은 명품 같은 여자 늘 배려하는 마음을 간직한 멋쟁이로 예쁜 당신은 누가봐도 끌림이 생기고 호감이 가는 여자라서 당신을 따르며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 당신 주위에 몰려있고 선천적으로 사랑을 좋아하는 여자보다 더 멋진 여자 사랑을 할 줄 아는 명품같이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대쪽같은 성품.. 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2008.08.31
별 헤는 밤 / 윤동주 별 헤는 밤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헬 듯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 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2008.08.19
연잎의 지혜 연잎의 지혜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이런 광경을 무심히 지켜보면서,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리는구나' 하고 그 지혜에 감탄했었다. 그.. 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2008.08.17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자신이 지은 실수보다 남이 지은 실수를 더 너그러이 보아주실 줄 아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자신이 흘리고 있는 눈물보다 남이 흘리고 있는 눈물을 먼저 닦아주실 줄 아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자신이 조금 더 가진 것을 자신보다 조금 부족한 이.. 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2008.08.16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 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 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2008.08.16
어무이 어무이 시인/백영호 털어서 털어서 바람 불 때 마다 털어서 한 올 남은 터럭까지 다 내어주고는 깡마른 뼈다귀만 남아버린 억새여 어디 삼백 예순 날 단 하루도 바람잘 날 있었던가. 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2008.08.14
가을이 오면 - 가을이 오면 / 박광호 - 가을이 오면 이젠 마음을 바꿔야겠다 덧없는 세월에 인생의 허무를 등에 업고 먼데 어디로 떠나고 싶던 그 마음을 사람 자연 구분 없이 열심히 살며 흘린 땀의 색깔이 나타나는 가을 각자 살아온 길에 따라 빨갛게 노랗게 형영색색 나타나는 웅장한 찬가를 들으며 나도 함께 .. 문학/시 문학 및 좋은 글 2008.08.11